3달 지나서 쓰는 후기 😅
9월 7일 tech week에 참여했다.
그 동안 여성 개발자 커뮤니티에 한 두번 가입해봤지만 제대로 운영되는 곳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자기소개 정도 하고 끝났던 것 같다.
그러던 중 블로그를 찾아보다가 우먼잇츠를 알게되었고, 활발하게 운영되는곳인것 같아 바로 가입했다.
https://swits.notion.site/IT-s-04cb12f4b9aa4d0c87b225fc79102c06
서울 우먼잇츠(IT’s) 활동 페이지 | Notion
환영합니다! 😎 여성을 위한 IT 학습 커뮤니티, 서울 우먼잇츠 는 IT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통의 관심사로 함께 성장하는 허브 입니다. 다양한 직무와 관심사를 가진 동료들과 교류하며 지금
swits.notion.site
내가 가입했을당시에 잇츠 스터디는 이미 진행중이라 참여하지는 못했고 스터디 발표 & 직무 고민 해결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그냥 듣기만 해도됨!
스터디 발표
스터디 2기 리더를 맡으셨던 분들의 발표를 들을 수 있었고, 발표 내용에서 정말 공감되는게 많아 재밌게 들었다.
스터디 발표가 끝나고 나면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가 직무 고민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직무 고민
대부분 커리어, 이직 고민이 많았고 나도 내 커리어 고민에 대해 말했다.
나는 원치 않게 다양한 기술스택을 짧은 기간동안 다루게 되어서 잡부가 되어 어디에도 어정쩡한게 고민이었는데 내 얘기를 들은 시니어 개발자분께서 명쾌한 조언을 해주셨다. 사실 기술스택은 중요하지 않고 어떤 경험을 한게 중요한거라고 기술 면접을 통과할 수 있을정도면 되는거라는 식으로 말씀해주셨다.(사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서 내가 이해한대로..)
그 조언에 용기를 얻었고 그때 부터 기술 스택 상관없이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실제로 기술 스택 상관없이 기술 면접을 여러번 통과하기도 했었다.
인사이트
세미나 장소가 너무 먼데다 스터디를 참여하지도 않아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많은 여성 개발자분들을 만나고 직무 고민을 나누면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개발이라는 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그리고 서로 링크드인 프로필을 공유하면서 인맥도 늘렸다!
취업만 해결된다면 스터디 리더로 스터디를 운영해보고 싶다.. 대체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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